중앙방역대책본부 22일 0시 기준 집계
누적 확진 2만3106명, 사망자 388명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1일 0시 기준 61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일 이후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10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1명은 국내 발생이고 10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국내 발생의 경우 지난달 13일 47명을 기록한  이후 39일 만에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51명 가운데 36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20명, 경기 14명, 인천 2명이다. 이 밖에 부산 5명, 경북 4명, 강원·충북 각각 2명, 울산·경남 각각 1명이다. 광주와 대전, 세종, 충남, 전북, 전남, 제주에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10명 중 2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으며, 8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내국인은 1명이고 외국인은 9명이다. 해외 유입은 미국 3명, 우즈베키스탄·인도 각 2명, 러시아·터키 각 1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35명 줄어 2277명을 기록했다. 중증 환자는 3명 늘어 144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88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1.6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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