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낸 세 번째 베스트앨범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일본 베스트 3집 ‘#TWICE3’(해시태그트와이스3)는 발매 첫 주 10만 9000포인트를 얻어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이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건 일곱번째다. ‘아시아의 별’ 보아와 더불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해외 가수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앨범 7장 이상을 차트 1위에 올리기는 트와이스가 역대 세 번째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8년 9월 발표한 일본 정규 1집 ‘BDZ’를 시작으로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 미니 7집 ‘팬시 유’ 등이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신보인 ‘#TWICE3’는 앞서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와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 일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의 대표곡인 ‘팬시’(FANCY),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이 한국어·일본어 버전으로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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