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청하와 크리스토퍼(Christopher)의 첫 협업 신곡이 공개된다.

청하X크리스토퍼는 23일 오후 6시 전 세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싱글 ‘배드 보이(Bad Boy)’를 발매한다.

‘배드 보이’는 크리스토퍼와 청하의 청량한 보이스가 교차되는 대중적인 사운드의 팝 스타일 곡이다.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지만,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두 뮤지션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이번 협업은 올해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크리스토퍼가 한국 가수와 아껴 두었던 듀엣곡을 부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평소 크리스토퍼의 음악을 즐겨 들었던 청하는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로부터 온 협업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 두 뮤지션은 서로의 음색에 빠르게 매료됐다는 후문이다.

청하와 호흡을 맞춘 덴마크 국적의 뮤지션 크리스토퍼는 뛰어난 음악성뿐 아니라 ‘노래하는 다비드’로 불리는 완벽 비주얼로 유럽, 아시아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곡 ‘배드(Bad)’의 한국어 가사 번역 비디오는 국내 조회수 900만 뷰 이상을 기록했고, 영상의 댓글은 유명세를 타며 패러디되고 있을 만큼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비주얼과 음악성 모두를 겸비한 청하X크리스토퍼의 콜라보 싱글 ‘배드 보이’ 음원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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