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5초 단위로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등 실시간 업데이트

네이버가 20일 오후 화제가 되는 이슈나 인물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검색’을 오픈한다.

네이버 검색은 하루 평균 약 1,200만 명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만큼 이번 실시간 검색도 도입하기 전, 이용자 활용성 및 유선 인터넷 검색 서비스와의 적합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의 과정을 거쳤다. 실시간 검색은 올해 3월 네이버 재팬에 가장 먼저 적용한 후, 모바일 검색에도 이미 선보인 바 있다.

실시간 검색은 화제의 키워드를 한번 입력하면 뉴스, 지식iN은 물론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트위터 등과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 생성된 문서를 최단 5초 단위로 수집하여 스트리밍 방식의 검색 결과로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화제거리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곧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
▲네이버 ‘실시간 검색’


네이버 실시간 검색은 통합검색과 탭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글 작성시간에 대한 주목도를 높여 검색결과의 실시간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시간 검색은 스포츠 이벤트나 선거 등과 같이 단일한 화제에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기간에 서비스 가치가 빛을 발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검색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별로 신뢰성 높은 DB를 꾸준히 확보해 검색결과로 제공하고 있다”며 “한편, 이번 실시간 검색을 통합검색에 도입함으로써 50년 전 과거 신문 지면에서 불과 5초 전에 작성된 실시간 정보까지 검색결과에 폭넓은 시간의 스펙트럼을 담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