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남길이 tvN 신규 예능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에서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과 특별한 호흡을 선보인다. 

23일 tvN '바닷길 선발대' 측은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바닷길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서해에서 동해까지 배를 타고 우리나라 바닷길을 일주하며 숨은 섬들을 여행하는 24시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러시아 횡단 열차를 타고 9288km를 달렸던 '시베리아 선발대' 제작진의 새 프로젝트다.

   
▲ 배우 김남길(왼쪽), 박성웅. /사진=각 소속사

 
김남길과 고규필은 지난해 시베리아를 먼저 다녀왔던 선발대 1기다. 새롭게 합류한 박성웅과 고아성까지 네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들은 각자 활약을 더해 우리 바다를 가로지를 예정이다. '바닷길 선발대' 참여를 위해 모두 요트 면허를 취득했다. 방송에서 이들이 직접 요트를 운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둘레길 항해에서는 언택트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다. 주변 환경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바다 한가운데서 멤버들끼리 똘똘 뭉쳐 먹고 자고 항해하며 신선한 형태의 여행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 배우 고규필(왼쪽), 고아성. /사진=각 소속사

 
연출을 맡은 이찬현 PD는 "'바닷길 선발대'는 목포에서 독도까지 1094km를 11박 12일 동안 배를 타고 섬과 섬 사이의 바닷길을 직접 만들어가는 여정을 담은 언택트 여행 예능"이라며 "12일 동안 스스로 먹고 자고 항해하는 선발대원들이 미리 가 본 바닷길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보시길 바라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1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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