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 줘'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인기를 끈 '달고나 커피' 만들기 같은 새로운 '집콕놀이'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집콕놀이 공모전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줘'를 오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체부는 창의적이고 유쾌한 방식으로 집콕에 맞서는 놀이를 찾아, '집콕 추석'이 필요한 올해 연휴에 소소한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집에서 가족과 반려 동·식물, 친구, 동료들과 놀이로 소통하는 3분 내외 동영상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지정 핵심어 표지(해시태그)를 달아 등록하고, 네이버 '해피빈' 내 공모전 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작 10편에 각 100만원 등 상금 총 4000여만원을 지급한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코로나19로 집에 갇힌 것이 아니라 잃어버렸던 가족과의 시간, 연주하지 못했던 악기를 꺼내어 즐길 시간, 읽지 못했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찾아낸 놀이 문화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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