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소유진이 ‘엄지의 제왕’ 새 MC로 찾아온다. 파트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충현이다. 

'엄지의 제왕' 측은 23일 소유진과 조충현이 가을을 맞아 확 달라진 프로그램에 2MC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엄지의 제왕'은 MBN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자 건강 정보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 개편을 통해 다양한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언택트 시대에 맞게 비대면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랜선 상담실’ 코너에선 개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진단으로 신청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해져 기대가 모인다. 

   
▲ 사진=MBN '엄지의 제왕'


소유진은 “부족함이 많지만 앞으로 ‘엄지의 제왕’에서 시청자들의 건강 고민을 확실하게 풀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나도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건강에 관심이 많다. 나도 같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조충현은 “평소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엄지의 제왕’을 즐겨봤다”면서 “그 동안 방송 진행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십분 발휘해 믿을 수 있는 정보, 힘이 되는 정보 전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새 단장한 ‘엄지의 제왕’은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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