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사장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리게 할 것"
클라우드 레드 등 5가지 색상 국내 출시…10월 6일 사전 예약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들을 대거 탑재한 '갤럭시 S20 팬 에디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3일 온라인을 통해 '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 S20 팬 에디션(갤럭시 S20 FE)'을 공개했다.

   
▲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삼성전자 글로벌전략실 마이클 랜돌프가 '갤럭시 S20 FE'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0 FE'는 기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맞춰 팬들의 피드백에 기반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팬들의 피드백을 듣고 소통하고 있으며, '갤럭시 S20' 출시 후, 가장 선호하는 부분과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새 스마트폰에 기대하고 있는 점 등에 귀를 기울였다"며 "'갤럭시 S20 FE'는 의미 있는 혁신이 담긴 '갤럭시 S20'시리즈의 확장 모델로 최고의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20 FE'는 세련된 프리미엄 디자인에 올해 상반기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0'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인공지능(AI) 기반의 카메라·고사양 칩셋·대용량 배터리 등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과 성능을 모두 제공한다.

   
▲ 삼성 갤럭시 S20 FE 클라우드 네이비 모델 전 후면 /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S20 FE'는 3200만 고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후면에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다.

최신 모바일 기술도 대거 탑재해 스마트폰 사용성을 확대했다. '갤럭시 S20 FE'는 최첨단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신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스마트폰으로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끊김 없이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6.5형의 인피니티-O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영상이나 고사양 게임, 인터넷 브라우징 등 사용자가 어떤 콘텐츠를 보더라도 보다 부드럽고 쾌적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S20 FE'는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최대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0%에서 50% 충전하는 데 채 30분이 소요되지 않아 하루 종일 충전이나 배터리 걱정 없이 좋아하는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하고,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탑재해 저장공간도 확대할수 있다.

   
▲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암루타 훈누르칼이 '갤럭시 S20 FE'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S20 FE'는 '갤럭시 S20'의 인체 공학적이고 세련된 플래그십 시그니처 디자인을 계승했고, 생동감 넘치는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클라우드 레드·클라우드 오렌지·클라우드 라벤더·클라우드 민트·클라우드 네이비·클라우드 화이트로 출시되는 '갤럭시S20 FE'는 헤이즈 공법으로 마감해 매트하고 고급스러운 촉감을 주는 동시에 지문과 얼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S20 FE'는 10월 2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되는 제품 사양과 색상은 국가별로 다를 수 있다. 국내에는 클라우드 레드·클라우드 라벤더·클라우드 민트·클라우드 네이비·클라우드 화이트 5가지 색상이 5G 모델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10월 6일부터 진행되며, 10월 중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