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안전 디자인 공모전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25일부터 한글날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11일까지 낚시 어선의 안전관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에 대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낚시객이 많은 주요 항구와 포구를 대상으로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낚시어선이 안전설비를 갖췄는지와 낚시객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승선자 명부 작성과 안전지침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낚시어선 내 손소독제 비치, 2m 거리유지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는지도 감독하고, 현장에 안전 수칙 등이 담긴 홍보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낚시 어선 이용객이 평일보다 130% 이상 급증, 안전사고와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크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