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의 배송대행 위메프박스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서비스가 화제다.

위메프박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해외 쇼핑을 쉽게, 싸게,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직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위메프박스 블랙프라이데이/위메프 제공

위메프박스는 해외직구에 도전하고 싶지만, 언어와 구매절차의 장벽으로 접근이 어려운 초보고객들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 원격 지원 및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가 이뤄진다. 카카오톡에서 위메프박스를 친구 추가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외사이트에서 물품 구매 후 배송신청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신청서 간편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청서 간편 등록이란 쇼핑몰 주문 페이지를 복사해 배송대행 사이트 입력란에 붙여 넣으면 물품 세부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간편 등록이 가능한 해외 쇼핑몰은 아마존, 폴로, 갭, 카터스, 배스앤바디웍스(BBW) 등이다.

주문한 상품의 결품·오배송·파손 등 배송 사고 발생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통큰 보상제도를 진행한다. 현재 위메프박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성수기간 배송 지연을 대비해 지난 5일 미국 내 소비세가 면제인 델라웨어에 물류센터를 추가 오픈, 미국 내 5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내달 31일까지 해당 카드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사용하면 위메프 박스 3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신한카드와 이베이츠가 공동으로 출시한 스마트글로벌카드로 위메프박스 이용 시 기본으로 배송비가 5% 할인되며 삽성앱카드의 경우 이달 30일까지 결제 고객에게 6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 상품 한개당 1000원씩 지급하던 묶음 배송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결제 할 때 마다 해외 배송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김현주 위메프박스 차장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해외직구족 뿐만 아니라 해외직구가 처음인 고객 분들께도 쇼핑의 영역의 폭을 쉽고 안전하게 넓혀드리고 싶었다”며 “위메프박스를 통해 많은 고객 분들이 더 이상 해외직구가 어렵고 느린 쇼핑이 아닌 싸고, 쉬우며, 안전한 쇼핑으로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