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목요일 오전 8시 출발편 외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출발편 추가
홈페이지·고객서비스센터·국내 및 중국 온라인 여행사에서 예약 가능
   
▲ B737-800./사진=진에어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진에어가 오는 26일부터 제주-중국 시안 노선을 주 2회로 증편한다.

진에어는 매주 목요일 운항하던 제주-시안 노선에 토요일 스케줄을 추가해 주 2회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신설된 토요일 출발편은 현재 진에어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예약·스케줄 확인이 가능하며, 국내·중국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서도 예약을 할 수 있다.

출발편(LJ171편)은 제주에서 목요일 오전 8시,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하고, 복편(LJ172편)은 시안에서 현지 시각 기준 오후 12시 40분에 출발한다. 복편 항공기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제주공항에 도착 후 인천공항으로 재이동하고 탑승객들은 인천공항에서 정해진 방역 절차를 거쳐 입국하게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현지 유학생·취업자·교민 등의 요청에 따라 증편하게 됐다"며 "새로이 추가되는 스케줄이 양국을 오가는 승객들의 이동 편의성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에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를 철저히 진행해오고 있다. 탑승객들은 항공기 탑승 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하며 노선에 투입된 항공기는 운항 종료 후 별도 방역 과정을 거친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