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아인·유재명 주연 '소리도 없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 측은 24일 오후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사진=영화 '소리도 없이' 메인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누군가를 며칠만 데리고 있어 달라는 의뢰를 받고 찾아간 장소에서 생각지도 못한 인물과 마주하게 된 태인과 창복의 당황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어쩌다 맡은 의뢰로 인해 유괴된 아이 초희를 떠맡게 된 두 남자의 운명은 "예기치 못한 범죄의 시작"이라는 카피와 함께 의뢰인 김실장의 죽음으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초희를 어디론가 데려가는 태인의 긴장된 모습과 가방을 움켜 쥔 채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창복의 긴박한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소리도 없이'는 소리 없는 청소부 태인과 범죄 조직의 신실한 청소부 창복으로 분한 유아인과 유재명의 역대급 연기 변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남자의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예측불가 운명을 예고한 영화는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극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10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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