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2015년부터 ‘교통사고 사상자 제로’를 위해 안전장치 재정비에 나선다.

도요타자동차는 28일 저속에서 고속까지 충돌 회피 또는 피해 경감을 지원하는 예방 안전 패키지를 개발, 보급 가능한 가격으로 2015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도요타자동차, 2015년 새로운 능동형 안전패키지 적용/토요타자동차

두 종류의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 패키지는 2017년까지 일본, 미국, 유럽에서 OEM 차량, 공동 개발 차량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승용차에 설정한다.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 패키지는 충돌 예방 시스템과 차선 이탈 경고, 오토매틱 하이빔 등 복수의 기능을 패키지화했다.

카메라와 레이저 레이더 또는 카메라와 밀리파 레이더를 조합해 다른 2개의 센서로 높은 인식 성능과 신뢰성을 양립하고 다면적인 안전 운전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차량 타입에 맞춰 콤팩트카 전용의 C 패키지와 중형사이즈 및 고급차 전용의 P 패키지가 가능하며 안전 운전 지원 기술의 광범위한 보급을 목표로 한다.

도요타는 교통사고 사상자 제로를 목표로 통합 안전 콘셉트에 근거한 각종 안전 장비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고 보다 안전한 차량 및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