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민 MC' 송해(송복희·94)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송해 소속사는 25일 송해가 Mnet의 신규 콘텐츠 '부캐 선발대회'에 '아리송해'라는 부캐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부캐 선발대회'는 최근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다양한 부캐 중 최고의 부캐를 가리는 경연 대회. 오는 10월 유튜브로 선공개된 후 11월에 Mnet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부캐 선발대회'에는 개그맨, 가수,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부캐들이 활약을 펼친다. 복면 래퍼 마미손과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개그맨 유세윤, 둘째 이모 김다비의 본캐 김신영 등이 참여한다.

1955년 창공악극단 출신 MC 송해는 현재 국내 최장수 연예인이자 현역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10월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 MC 자리를 약 25년간 지켜오고 있다.


   
▲ 사진=송해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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