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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팬투표서 은돔벨레에 밀려 'MOM 2위'…이제 SON은 1골2도움도 미흡?
승인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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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0-09-26 07: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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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1골 2도움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히지 못했다. 이제 팬들은 손흥민이 공격포인트 3개를 올려도 만족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슈켄디야와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3차예선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결승골과 2개의 도움으로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라멜라의 선제골에 재치있는 패스로 도움을 올렸고, 후반 1-1 상황에서 멋진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케인의 쐐기골에는 택배 크로스로 도움을 추가했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캡처


경기 후 토트넘 구단은 공식 계정을 통해 MOM(Man Of the Match) 팬투표를 실시했다. 손흥민과 케인, 라멜라, 은돔벨레 4명이 후보였다. 그런데 총 4만6172명이 참가한 팬투표에서 손흥민은 28.4%의 예상밖 낮은 지지로 MOM에 선정되지 못했다. 미드필더로 활약한 은돔벨레가 57.4%의 높은 지지로 MOM에 선정됐다.

은돔벨레도 충분히 최고 선수로 뽑힐 만한 활약을 펼쳤다. 치열한 중원 싸움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점한 것은 은돔벨레의 투쟁력이 결정적이었다. 또한 은돔벨레는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정확한 볼 배급과 예리한 패스로 토트넘 공격을 진두 지휘했다.

손흥민 대신 은돔벨레에게 표를 던진 팬들은 이날 경기를 정말 분석적으로 열심히 지켜봤거나, 이제는 손흥민이 1골 넣고 2개의 어시스트를 해도 큰 감흥을 받지 못한 것 같다. 앞선 경기였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손흥민이 4골을 터뜨리는 것을 본 직후여서 1골2도움은 성에 안차는 것일까.

한편, 이날 경기 직후 '후스코어드닷컴'이 매긴 평점에서는 손흥민이 9.4점의 최고점이었던 반면 은돔벨레는 7.9점으로 꽤 격차가 있었다. 이와는 달리 '풋볼 런던'은 은돔벨레에게 가장 높은 9점을 주고 손흥민에게는 8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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