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포기, 5일 연휴간 집에서 추석 맞는 홈추족 증가로 집밥 수요 상승 예상
   
▲ 이마트가 오는 10월 2일까지 모둠회, 레드 킹크랩, 자숙 랍스터, LA갈비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 프리미엄 먹거리를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는 오는 10월 2일까지 모둠회, 레드 킹크랩, 자숙 랍스터, LA갈비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 프리미엄 먹거리를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마트는 긴 연휴를 맞아 행사 기간을 늘리고 혜택도 키웠다. 보통 신선 먹거리 행사의 경우 목요일부터 차주 수요일까지 1주일간 진행 후 품목이 변경되지만, 이마트는 이번 먹거리 행사 기간을 10월 2일까지 9일로 늘렸다.

이처럼 이마트가 가족 먹거리 할인 행사에 나서는 이유는 5일간의 긴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집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며 집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고객들의 집밥 먹거리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집에서 가족끼리 모여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가족 먹거리 행사를 기획했다. 

대표 품목으로는 이마트 수산만의 '시그니처' 상품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시그니처 참광우(농)연회(540g내외/특대/팩)'를 정상가 3만9800원에서 25% 할인한 2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연휴기간에는 프리미엄 먹거리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활크랩 중 최고급으로 꼽히는 '레드 킹크랩(러시아산)'을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한 100g당 64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명절 연휴 대비 사전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6t 가량의 물량을 준비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국내 수산물 어가 돕기 행사인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손 잡고 9월 30일까지 제주 은갈치, 제주 참조기 등 국내 인기 수산 먹거리 12종을 신세계포인트 회원에 한해 기존 행사 가격에서추가 2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 기간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혼자 추석을 보내야 하는 '혼추족'을 위한 피코크 간편 먹거리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피코크 냉장국탕 6종과 즉석밥 전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5일이란 긴 연휴 동안 집밥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마트에서 준비한 다양한 가족 먹거리로 명절기간 함께 사는 가족들과 즐거운 연휴 되시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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