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갤리선 승무원 3명에 위협도
   
▲ 대한항공 B747-8i 여객기.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사진=대한항공 커뮤니케이션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인천국제공항발 미국 시애틀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한 60대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지 경찰에 넘겨졌다.

26일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4시 40분께 인천공항에서 이륙한 KE019편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계 미국인 A씨는 객실 승무원들에게 소란을 피웠다.

A씨는 착륙 40여분 전 객실 갤리(주방)에 들어와 승무원 3명을 위협하고 조종실 진입까지 시도하다 승무원에게 제압됐다는 게 대한항공 측 전언이다.

대한항공은 시애틀 공항 도착 직후 현지 경찰 당국에 A씨를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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