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기법의 옻칠공예와 옻칠화가로 변신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아트비트갤러리서 전시회
   
▲ 현대예술-전통 잇는 Kimi Jaak '오무아무아'전 /사진=키미작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회화, 일러스트, 생활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하고 있는 'Kimi Jaak(키미작, 김윤미)'이 이번에는 현대예술과 전통을 잇는 새로운 전시회를 연다. 

Kimi Jaak은 26일 안국동 아트비트갤러리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잊혀가는 전통을 기억하고 현대 감성의 생활공예로 열어 밝힌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Kimi Jaak(키미작)은 오일파스텔 작품 외에도 한국 전통기법의 옻칠공예와 옻칠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Kimi Jaak(키미작)은 일반적인 회화에서 사용되는 화학안료에서 벗어나 수 천년 전부터 이어 내려온 천연 '옻칠'이라는 장르를 환기시킨 것이다. 잊혀가는 전통을 기억하고 현대 감성의 생활공예로 열어 밝힌 키미작의 전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천연 '옻칠'을 단순히 공예적 재료와 기법 등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와 전통사이에서 공예가 가지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재고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고 밝혔다.
   
▲ 현대예술-전통 잇는 Kimi Jaak '오무아무아'전에 전시되는 작품들. /사진=키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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