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부터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중심으로 HD 생중계

세계 최고 리그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Primera Liga)를 국내에서 HD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독점 HD채널 SkyEN(SkyLife 102번, 대표 문성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010-2011, 2011-2012 프리메라리가의 중계권을 확보하고, 오는 29일부터 스페인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인 프리메라리가를 HD로 매일 새벽 5시에 생중계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Serie A)와 함께 ‘유럽 최고의 빅3 리그’ 중 하나로서, 2009년부터 세계 최고의 리그로 성장했다.

국내에서 프리메라리가 생중계를 볼 수 없어 애태워온 팬들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SkyEN의 중계소식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스페인리그연맹(La Liga de Futbol Profesional, LFP)이 최근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프리메라리가 중계 시간대를 기존의 새벽시간에서 주말 밤 황금 시간대(Prime time)로 옮길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프리메라리가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SkyEN은 시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생중계 외에도 밤 10시대에 재방송을 하고 전 경기를 하이라이트로 편성하는 등 경기 노출 시간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