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재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1월 1∼15일 국내 대표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 당국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안전한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의 충격과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중소업계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려는 소비 활성화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특히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드라이브스루 판매 등 방역과 조화를 이룬 지역별 판촉 행사 등을 추진, 골목상권·지역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코세페 기간 동안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 및 온라인 기획전, 백화점·마트 입점업체 판매 수수료 인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