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신화 멤버들이 전진의 결혼식에 모여 의리를 자랑했다. 

에릭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aguTV eric'을 통해 "우리 새신랑 충재(전진)는 오늘도 역시 멋있었다. 떨려서 잠을 잘 못잤다고 했지만 프로답게 본식에 강했다"라는 글과 함께 전진의 결혼식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 사진=에릭 유튜브 채널 캡처


그는 "혜성이의 사회는 봐줄만 했다. 동완이의 축가는 열정적이었다"면서 "오랜만에 보는 멤버들 모두 반가웠다"고 전진의 결혼식을 멤버들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김동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진을 향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우리 진이 평생 행복해라. 제수씨 잘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전진은 27일 3살 연하 승무원 신부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부른 채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결혼 소식은 지난 5월 전했다. 전진은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면서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진은 에릭에 이어 신화 내 두 번째 유부남이 됐다. 에릭은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다. 

전진의 신혼생활과 연애 러브 스토리 등은 2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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