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이슬과 개그맨 양상국 커플이 공개연애 1년여만에 헤어졌다. 

28일 한 언론에 따르면 양상국과 천이슬은 활동이 많아지며 자연스레 사이가 소홀해져 끝내 결별했다.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양상국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진 걸로 알고 있다.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헤어진 시기는 확인 중"이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천이슬 소속사 측 역시 "천이슬이 양상국과 결별한 것이 맞다. 헤어진 지는 한두 달 정도 된 것 같다. 결별에 특별한 이유는 없고 보통 연인들과 비슷한 이유로 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가 잘 되길 바라며 1년 여간 교제 기간을 마쳤다. 앞으로 연예계 생활을 하며 활동이 겹칠 수 있어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양상국과 천이슬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1년간 공개연애를 하며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등 돈독한 사이를 과시한 바 있다. 

천이슬 양상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이슬 양상국, 안타깝다" "천이슬 양상국, 잘 어울렸는데" "천이슬 양상국, 천이슬 계속 안좋은 일만 터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