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최고화질로 세계최고 경기 관람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는 세계 최고 축구리그인 프리메라 리가(Primera Liga)를 국내에서 HD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스카이라이프 독점 HD채널 SkyEN(Sky Life 102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010~2011, 2011~2012 프리메라 리가의 중계권을 확보, 오는 8월 29일부터 스페인 최상위 프로축구를 HD화면으로 매일 새벽 5시에 생중계한다.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와 함께 ‘유럽 최고의 빅 리그’ 중 하나로 2009년 세계 최고 리그로 성장했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컵을 획득하면서 스페인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리오넬 메시 등 프리메라 리가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SkyEN은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등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한 구단의 경기를 위주로 생중계하고, 세계 최고의 더비 경기인 엘 클라시코(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전 경기를 HD 독점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독점 생중계는 국내에서 프리메라 리가 생중계를 볼 수 없어 애태워온 팬들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중계소식은 축구 팬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yEN은 시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생중계 외에도 밤 10시대에 재방송을 하고 전 경기를 하이라이트로 편성하는 등 경기 노출 시간을 다각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