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김영태 교수·울산의대 성창옥 교수 우수상 수상
   
▲ 강덕현 울산의대 교수./사진=유한양행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유한양행은 '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강덕현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를, 우수상에는 김영태 교수(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와 성창옥 부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발하는 등 의학 발전 도모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 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의사회는 설명했다.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하여 1967년에 제정된 서울시특별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의학상은 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으며, 금년으로 제53회를 맞이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은 내달 16일 오후 7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바이올렛룸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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