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멤버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29일 그룹 AOA의 멤버 민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아의 아버지가 이날 오전 8시경 암으로 별세했다.

   
▲ AOA 민아, 부친상..."모든 일정 중단하고 빈소 지켜"/FNC 엔터테인먼트

고인은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을 해왔다. 이에 현재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 중인 민아는 드라마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보내며 간호해왔다. 민아는 이날 아버지의 임종을 지킨 뒤 깊은 슬픔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민아가 '모던파머' 촬영은 물론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며 "추후 활동은 장례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빈소는 경북 칠곡의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 1일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민아 부친상에 “AOA 민아 부친상, 참착하다”, “AOA 민아 부친상, 소속사도 인간적이다”, “AOA 민아 부친상, 삼가고인의 명복을 ”, “AOA 민아 부친상, 부디 편안하시길”, “AOA 민아 부친상, 스케줄을 안해도 이해해준 소속사가 보기드문 듯”, “AOA 민아 부친상, 힘내세요”, “AOA 민아 부친상, 아버님이 암으로 투병을 하셨군요”, “AOA 민아 부친상, 정말 힘들겠네요”, “AOA 민아 부친상,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