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동료 지창욱의 뮤지컬 '그날들' 관람 인증사진을 올리며 의리를 과시했다.

유지태는 지난 27일 동료배우 지창욱이 출연 중인 창작뮤지컬 '그날들'을 관람했다. 그는 KBS2 새 월화극 '힐러'에 함께 출연 중인 지창욱을 위해 축하화환을 보내는 등 공연을 응원해 왔다.

   
▲ 유지태 지창욱/사진제공=나무엑터스

29일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와 지창욱은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유지태는 모자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남다른 패션센스와 우월한 기럭지로 눈길을 끌었다. 지창욱 역시 잘생긴 외모를 뽐내며 유지태와 함께 했다.

이날 뮤지컬을 본 유지태는 후배 지창욱에게 연신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칭찬했다. 또한 공연이 끝난 이후에는 지창욱의 대기실을 찾아 밝은 미소로 함께 인증사진을 남기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KBS2 새 월화극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극 이다.

극 중 유지태는 모든 기자들이 선망하는 상위 1%의 스타기자 김문호 역을, 지창욱은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코드명 힐러 서정후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힐러'는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8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