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 출연중인 이수혁과 이시영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먼저 이시영이 4차원 천방지축 김일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좌) 이수혁 인스타그램(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에서 김일리 역을 맡아 고등학생부터 페인트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28일 공개된 스틸컷 속 이시영은 교복에 체육복을 함께 걸쳐 입으며 예쁘게 보이기보다 활동성을 중요시하는 여고생의 특성을 드러냈다.

특히, 무슨 일로 산에 오른 것인지 손에는 펜치를 들고 쉽게 볼 수 없는 고글에 토시, 그리고 면장갑까지 야무지게 작업에 임하는 자세를 취하다 놀라 산을 뛰어 내려오는 모습이 엉뚱하기 그지없다.

이수혁은 2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목공방에서 열심히 촬영 중인 이수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수혁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나무를 다루고 있어 극 중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시영과 이수혁이 출연하는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다음 달 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시영, 이수혁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일리 있는 사랑, 이수혁 멋있다 촬영 재밌게 하세요”, “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 때문에 꼭 보겠습니다”, “일리 있는 사랑, 이수혁 이시영 심쿵이다. 빨리 드라마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