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천이슬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채리나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양상국의 소속사 측은 "천이슬씨와 헤어진 게 맞다"며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천이슬 소속사 측 역시 "양상국과 천이슬이 결별한 것이 맞다"며 "헤어진 지 한두달 정도 된 것 같다"고 밝혔다.

   
▲ 올리브TV '셰어하우스' 방송화면

지난 6월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채리나는 천이슬에게 남자친구 양상국에 관해 물었다.

당시 천이슬은 채리나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고, 이를 본 최성준은 "천이슬은 남자친구 얘기만 하면 말을 못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채리나는 "곧 헤어질 것 같다. 싸운 거 아니야?"라고 놀렸고, 천이슬은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워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채리나의 야구선수 박용근이 열애 중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그룹 쿨 김성수의 전처 강모 씨가 괴한의 흉기에 찔리는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다. 큰 부상을 입은 박용근을 채리나가 극진히 간호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상국 천이슬 결별, 채리나 대박", "양상국 천이슬 결별, 좋은 사람 만나길", "양상국 천이슬 결별, 참 잘 어울렸었는데", "양상국 천이슬 결별, 배리나 박용근과는 잘사귀고 있나", "양상국 천이슬 결별, 채리나 박용근은 결혼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