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공모, 홈페이지 등록 후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영역인 생태관광의 활성화와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생태관광 디지털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한국 생태관광 사진공모전’은 생태경관이 우수한 지역과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야생 동식물의 모습을 촬영한 디지털 사진 중 우수 작품을 뽑는 공모전으로, 일반인은 물론 초· 중· 고·대학생 등 사진 애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주제는 국내 생태관광과 관련된 생태경관, 생태자원과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사업지(창녕 우포늪, 평창 백룡동굴,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파주 DMZ, 제주 거문오름, 순천 순천만, 서산 천수만, 영주 소백산 자락길, 화천 DMZ)를 소재로 한 생태관광 사진이다.

작품 공모기간은 8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40일간이며 공모전 홈페이지(contest.ecotourism.or.kr)에 등록 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11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에는 한국생태관광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50만원과 상패, 장려상에는 상금 30만원 과 상패, 입선은 상장과 상품 등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올 10월부터 서울과 지방 주요지역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연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즐기는 생태관광의 흥미를 더욱 증진시킬 것”이라며, “온 국민이 참여하는 녹색관광의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