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개인 2호 도움을 올렸다.

29일(현지시간) 손흥민은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FC쾰른과의 2014~15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 손흥민 2호 도움/자료사진=뉴시스

지난 22일 하노버96과의 경기에서 정규리그 5호골이자 올 시즌 11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날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후반 34분 요시프 드르미치의 추가골을 도왔다.

지난달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8라운드 이후 나온 올 시즌 정규리그 두 번째 도움이다.

손흥민이 풀타임 맹활약한 레버쿠젠은 5-1 대승을 거뒀다. 최근 정규리그 2연승을 포함해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리며 3위(승점 23)로 올라섰다.

손흥민 2호 도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2호 도움, 잘했다”, “손흥민 2호 도움, 멋있네”, “손흥민 2호 도움, 다음 경기가 기대 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