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거래소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뉴딜 시리즈' 상장지수펀드(ETF) 5개 종목을 오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종목들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대표 뉴딜 종목들로 구성된 K-뉴딜지수를 활용한 ETF다.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K-뉴딜 종합지수를 비롯해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산업별 지수를 각각 추종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비중을 높여 미래 성장산업 주도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거래소는 전했다. K-뉴딜 시리즈 ETF는 민간이 자율 조성하는 민간 뉴딜 펀드로 정부가 재원을 투입하는 정책형 뉴딜 펀드와는 관계가 없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