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올해 추석 연휴 기간동안 123만명 가량이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루 평균 21만명씩 이용한 셈이다. 

   
▲ 사진=코레일


5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하루 이용객 21만명은 지난해 추석 연휴 52만명의 39% 수준이다. 

총 이용객도 지난해 261만명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하루 평균 열차 운행 횟수는 엿새간 4278회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하고 입석 없이 운행한 결과다.

이 기간 KTX는 모두 63만명·하루평균 11만명, 일반 열차는 60만명·하루평균 10만명이 이용했다.

승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연휴 전날인 지난달 29일로, 25만명이 승차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대책 기간 승차권 없이 열차를 탄 부정 승차자 793명을 적발해 다음 역에 강제하차 조치하고 부가운임 10배를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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