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및 비수도권 지역 참가자 비중 각각 4배 및 2배 증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전국 지역 시민 적극 동참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기부와 달리기를 함께하는 사회공헌 행사 기브앤 레이스를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사진=벤츠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오는 17, 18일 양일간 개최되는 비대면 방식의 기부 달리기 행사 ‘제6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GIVE ‘N RACE Virtual Run) 부산’의 선착순 1만 명 참가자 모집이 부산 및 경남 지역 등 전국 시민 참여 속에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더 많은 지역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부산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의 개최를 알리며 1만 명 참가자 모집을 지난달 7일 시작했다.

참가비 및 추가 기부금 전액이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되는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전체 참가자 중 부산 및 경남 지역 비중이 지난 5회 행사 대비 약 4배, 비수도권 지역 비중은 약 2배 증가하는 등 수도권 이외의 좀더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가 신청자 중 △연령별로는 10대 미만의 어린이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신청했고, △30대가 47%, 20대와 40대도 각각 약 21%와 25%를 기록했으며, △남녀 등록 비율이 6:4를 기록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19 벤츠 기브앤레이스 출발 모습/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지난 5회 행사와 동일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GPS 기반의 달리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코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5km, 10km, 21km 등 각 코스별 남녀 각 1명에게 최단 시간 기록상이 주어지며, 그 외 최연소 참가자, 최고령 참가자, ‘베스트 포토제닉상’, ‘인스타그램 최다 좋아요상’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행사에 앞서 사전 달리기 행사를 지난달 19일 및 26일 부산 광안리 해변 및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진행했으며, 오는 10일 부산 시내에서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자리잡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7월에 개최된 5회 대회까지 누적 참가자 5만여 명, 누적 모금액 27억 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