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호텔 숙박권을 70% 할인 판매하는 '착한여행 캠페인 시즌2'를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허브아일랜드, 쁘띠프랑스 등 관광지 45곳과 소노캄고양, 클럽인너호텔앤리조트, 현대블룸비스타 등 호텔 30곳 등 모두 75곳이 참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일반 판매가의 50%를 도가 지원하고, 참가업체가 20%를 부담해 총 70%를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이용권은 오픈마켓인 쿠팡에서 7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하며 관광지의 경우 1인 4매, 호텔의 경우 1인 2박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이용권은 각 시설의 여건과 방역 상황을 감안해 내년 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착한여행 캠페인은 지난 5월 1차 판매 당시, 첫날에 16곳의 입장권이 매진됐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선구매, 후사용 조건 할인의 판매 행사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여행심리 회복과 관광 활성화, 장기적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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