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주상욱의 포옹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한예슬(사라 역)은 주상욱(한태희 역)와의 포옹을 떠올리며 "되게 설레네"라고 행복해했다.

   
▲ 사진=SBS '미녀의 탄생'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그에게 "이제 아줌마 없이는 안된다. 아줌마가 필요하다"고 고백하며 사라를 끌어안았다.

이에 한예슬은 이를 떠올리며 "이렇게 설렌 게 얼마만이야. 1년 2년"이라고 햇수를 셋다. 이어 "9년이네 9년. 몸에서 사리가 1kg는 나오겠다"고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한 채 외로운 결혼생활을 했음을 떠올렸다.

마침 주상욱 돌아와 한예슬을 불렀고 한예슬은 예쁘게 보이기 위해 급히 화장을 하다 주상욱에게 들켜 부끄러워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녀의 탄생, 재미있다” “미녀의 탄생, 한예슬 너무 예뻐” “미녀의 탄생, 응원합니다” “미녀의 탄생, 파이팅” “미녀의 탄생, 한예슬 진짜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