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아티스트 24개 팀 풀버전 재즈공연 영상 시청 가능
   
▲ LG유플러스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공연영상의 VOD콘텐츠를 자사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무료로 독점 제공한다./사진=LG유플러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9일부터 진행되는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공연영상의 VOD콘텐츠를 자사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U+모바일tv를 통해 무료로 독점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17회를 맞이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지난 16년간 234만명이 찾은 세계적인 재즈음악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페스티벌로 전환하고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 3일간 진행됐던 축제를 17일로 늘려 25일까지 전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축제의 키워드는 '치유'로 국내 아티스트 24개 팀과 프랑스·폴란드·캐나다 등 해외 아티스트 5개 팀이 참여해 풍성한 재즈 공연을 꾸린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연주자들의 근황을 비롯, 이제 막 재즈에 입문한 팬들을 위해 별도 해설을 준비한 공연, 올해 축제의 장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텅 빈 자라섬에서의 연주, 알아두면 좋은 재즈 상식 등 지금까지 경험 할 수 없었던 새로운 비대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콘텐츠 외에도 자라섬이 들려주는 다양한 자연의 소리영상(ASMR), 지난 16년간 축제가 열렸던 가평의 곳곳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공개한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유튜브와 네이버, U+tv 902번에서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VOD다시보기는 생중계 이틀 후 U+tv와 U+모바일tv에서 1년간 무료로 독점 제공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상무는 "전세계 재즈 애호가들이 기다려온 이번 축제에 LG유플러스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통신망을 통해 집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이번 페스티벌의 키워드 '치유'처럼 자라섬을 울리는 재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