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예 배우 고성민이 웹드라마 '옆집 마녀 제이'에 캐스팅됐다.

웹드라마 '옆집 마녀 제이'는 극강의 메이크업 실력을 가진 뷰티 크리에이터 서제이(박지연 분)와 K-코스메틱의 중심에 선 청춘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뷰티 로맨스다. 고성민을 포함해 박지연, 이태선, 장의수가 출연을 확정했다.

고성민은 극 중 구독자 수 백만이 넘는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 오오영 역을 맡았다. 오오영은 과거 서제이의 우상이었으나 현재는 질이 점점 하락하고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서제이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캐릭터다. 고성민은 신인 배우인 만큼 개성 넘치면서도 매력적인 연기를 통해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 사진=더블유아이피


2018년 싱글 앨범 '내가 모르게'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고성민은 이후 tvN 예능 '작업실',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 '연플리X리스테린'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스타벅스', '갤럭시 노트20', 중국 ‘맥도날드'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며 광고계의 슈퍼루키로 등극했다.

고성민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 측은 “고성민은 끼와 재능이 출중해 무궁무진한 발전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인 배우"라며 "‘옆집 마녀 제이’에서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을 고성민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웹드라마 ‘옆집 마녀 제이’는 2018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투 북(Story to book)’ 피칭 작품이자 2020년 방송콘텐츠제작지원사업 파일럿 부분 선정 작품으로, 김종학 프로덕션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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