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 글꼴파일 서비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574돌 한글날을 맞아 한국문화정보원, 한글과컴퓨터와 협력해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에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심글꼴파일'을 탑재한다고 7일 밝혔다.

문체부는 현재 각 글꼴파일의 이용조건을 확인,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파일을 문체부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한컴오피스 2018 및 2020에서 제공되는 것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개발하고 한컴오피스 프로그램 내 반영에 동의한 총 57종이다.

한컴오피스 2018 또는 2020 글꼴목록에서 '공공 안심글꼴' 표시를 선택하면, 안심글꼴파일 57종을 내려받을 수 있는 창으로 이어진다.

문체부는 또 안심글꼴파일 17종을 추가로 개방한다. 

개방하는 것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수집한 '무료글꼴목록'을 바탕으로 저작권 권리관계를 검토한 것으로,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이 개발한 11종과 민간기업이 만든 6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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