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 장고 전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 장고(醬庫)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경복궁 장고는 궁중 연회와 제사상, 수라상에 올릴 장들을 보관하던 곳으로, 전국에서 수집한 장독들이 있다.

경복궁관리소는 장고 개방과 함께 궁중 장 음식 시연과 궁중 식생활사 자료 전시도 진행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한복려 보유자와 이수자가 15∼1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시연을 진행한다.

시연 참여는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무료 예약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15명이고, 경복궁 입장료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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