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올해 초 선보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앱이 ‘스마트앱어워드 2014’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모바일 앱 시상 행사다.

   
▲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마케팅이노베이션대상/현대백화점 제공

한 해 동안 새로 개발되거나 업데이트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디자인, UI, 기술, 콘텐츠, 서비스 측면 등 총 25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앱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현대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 맞춤형 DM(상품안내우편물)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과거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상품정보를 제공했다면 이번에 내놓은 모바일 DM은 고객 개개인의 구매패턴과, 라이프스타일, 선호제품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는 게 차별화 포인트다.

또 고객의 소리(VOC)를 신속하게 듣기 위해 불만사항이나 건의, 제안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 불편사항에 대한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서겠다는 게 현대백화점의 구상이다.

여기에 업계에선 처음 모바일 앱 안에 '모바일 문화센터 수강증'과 '모바일 무료 주차권'을 탑재한것도 눈길을 끈다. 기존 종이로 만든 수강증과 주차권의 경우 쉽게 훼손되고, 분실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착안한 조치다.

한수영 현대백화점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모바일의 활용도가 높은 고객은 다른 유통업태를 넘나들며 구매에 능숙한 것이 특징”이라며 “백화점과 고객이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앱을 통해 고객 쇼핑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