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135㎡ 총 918가구…견본주택 11월 개관
   
▲ GS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도입한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 ‘자이봇’(Xibot)./사진=GS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GS건설은 내달 강원 강릉시 내곡동에서 분양하는 ‘강릉자이 파인베뉴’의 분양홍보관과 견본주택에 인공지능 로봇 자이봇을 배치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선보인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 자이봇은 LG전자의 ‘클로이’를 견본주택용으로 최적화해 제작한 것으로 국제로봇안전규격 ISO 13482를 준수한 자율주행 형태의 서비스 안내 로봇이다. 

25m 원거리 및 0.05m 근거리 내 물체 인식이 가능해 장애물을 피할 수 있고 AI음성인식 기술(NLP)이 적용돼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 자이봇은 앞서 8월에 분양한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내 도입된 바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자이봇은 비대면이 필수가 된 현재 사회에서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강릉자이 파인베뉴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로 조성된다. 약 2㎞ 거리에 KTX 강릉역이 있고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도 인근에 있다.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강릉의료원, 내곡동 주민센터, 강릉시청, 강릉버스터미널 등이 2㎞ 이내에 있다. 남산초병설유치원과 남산초가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하며, 경포중, 해람중, 강릉제일고, 강릉여고, 유천동·교동·홍제동 학원가 등도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강릉시를 비롯해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고 신청주택규모별 예치금을 충족하는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전매 제한도 없다.

홍보관은 강원 강릉시 옥천동 72-5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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