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9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우한폐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38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이틀째 두자릿수 증가에 그쳤고, 이날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 16명을 합쳐도 54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오전에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1월 3일 이후 누적된 총 확진자 수는 2만 4476명(국내발생 2만 1126명)이고 총 사망자는 428명이다.

지난 9개월간 사망자는 428명 발생한 것에 그쳤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사망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치명률은 1.75%를 기록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38명을 지역별로 따져보면 서울 17명, 경기 9명, 부산 및 대전 5명, 충북 및 전남 각 1명씩이었다.

위독 및 중증 환자는 94명이다. 완치되어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106명으로 현재 1479명이 격리 중이다.

   
▲ '국내발생' 신규 확진 38명 불과…총 사망자 9개월간 428명./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