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소독시설 14개소 다음 주까지 21개소로 확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북도는 전날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 돼지 농가/사진=대한한돈협회


이에 따라 도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거점소독시설 14개소를 다음 주까지 2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양돈농가가 밀집한 군산과 익산, 정읍 등 5개 시군에는 가용 가능한 소독 차량을 모두 동원해 2주간 차량 왕래가 잦은 곳을 소독한다.

또 방역위험 시설로 분류된 도축장 7곳과 분뇨처리시설 36곳, 밀집 사육단지 7곳에 대한 예찰 검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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