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명 경상 입어 병원 이송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0일 오전 9시 47분께 한 시내버스가 서울 종로구 자하문터널 인근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다치고 600가구에 5분간 전기 공급이 끊겼다.

   
▲ 서울 시내버스/사진=연합뉴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자하문터널에서 세검정 삼거리 방향으로 가던 7016번 시내버스가 자하문로 SK주유소 앞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기사와 승객 1명만 탑승해 있었으며, 승객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긴급 전기복구 작업의 안전을 위해 사고지 인근 600개 가구에는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전력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겼다. 

현재 세검정 방향 자하문터널은 전면 통제돼 반대 방향에서 양방향으로 교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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