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화 추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11일 특별방역 기간 이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추석 연휴 국민들의 이동량이 증가했음에도 아직 국내 환자 발생 수가 많이 증가하는 양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집단감염이 발생하느냐에 따라 감염자 수의 등락이 조금 반복되는 상황이 있지만, 전반적인 확진자 수 자체는 점차 감소하며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고 있지 않은가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특별방역 기간이 유지되는 만큼 권고하는 방역 조치 사항을 일요일인 11일까지 잘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특별방역 기간인 현재는 전국에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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