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에 선발됐던 수비수 김문환(부산)이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김문환이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김문환을 대체할 선수는 선발하지 않는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 김문환은 전날(9일) 열린 A대표팀-올림픽대표팀의 친선경기 1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문환은 이번에 소집된 A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벌써 3번째 부상 이탈자다. 앞서 이청용과 홍철(이상 울산)이 나란히 무릎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바 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전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과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은 오는 12일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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