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연합뉴스는 11일 백악관 주치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를 전파할 위험이 더 이상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숀 콘리 주치의는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안전하게 격리를 끝낼 수 있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기준을 충족한다"며 "코로나 유전자 검사(PCR) 표본 검사 결과 대통령이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더는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는 발표를 하게 돼 기쁘다”고 언급했다.

콘리 주치의는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한다는 증거가 더는 없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백악관이 이날 발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뜻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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