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지난 10월 한정 판매 메뉴로 출시한 ‘디럭스 슈림프 버거’를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선보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디럭스 슈림프 버거는 통새우가 들어간 새우 패티를 사용해 새우 본연의 맛과 탱글탱글한 통새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맥도날드 ‘디럭스 슈림프 버거’/ 맥도날드 제공

또한 기존의 소스와 차별화하기 위해 야채를 넣은 아삭아삭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가 새우 패티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싱싱한 양상추와 고소한 치즈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업체 측이 설명했다.

이같은 특징으로 맥도날드 디럭스 슈림프 버거는 고객들로부터 ‘차원이 다른 새우 버거’라는 평을 받으며 출시 열흘 만에 판매 1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정식 메뉴 판매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이 계속 이어져왔다.

한편 맥도날드 디럭스 슈림프 버거의 가격은 단품은 3900원,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의 가격은 5500원이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 세트 가격인 4500원에 판매된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탱글탱글한 통새우의 식감과 풍미를 앞으로도 오래도록 즐기시고 계속해서 맥도날드의 디럭스 슈림프 버거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