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9월 맹활약하며 넣은 골들 가운데 2골이 팬투표로 선정되는 토트넘의 '9월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토트넘 구단은 11일(이하 한국시각) 9월 팀 '이달의 골'을 뽑기 위해 후보 5개를 선정,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팬투표에 붙였다. 

손흥민은 9월 20일 사우샘프턴과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골과 네 번째 골이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당시 사우샘프턴전에서 손흥민은 0-1로 뒤지던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전진패스를 받아 드리블해 들어가 멋진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골키퍼를 앞에 두고 각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절묘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2골을 더해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은 후반 28분 역시 케인이 내준 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날카로운 슛으로 4번째 골까지 작렬시켰다. 이 골도 '이달의 골' 후보로 선정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에릭 라멜라도 2골을 후보에 올렸다. 9월 25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슈켄디야전에서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터뜨린 선제골, 그리고 9월 30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넣은 동점골이 후보로 선정됐다. 

케인은 유로파리그 슈켄디야전에서 손흥민의 크로스를 헤더로 쐐기골을 터뜨린 것이 9월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토트넘의 9월 '이달의 골' 수상자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현재 홈페이지에서 투표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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