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1월 국내 5만5725대, 해외 37만4302대 등 43만26대를 판매, 전년 같은 달 41만2431대보다 판매량이 4.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적극적인 판촉·마케팅 활동, 제네시스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호조 등으로 판매량이 전년 5만4302대보다 2.5% 증가했다.

   
▲ 현대차, 11월 43만26대 판매…전년 동기대비 4.3%증가/현대자동차

쏘나타는 11월까지 총 9만6116대를 판매, 10만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신차 아슬란은 1320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생산수출 11만381대, 해외생산판매 26만3920대 등 37만4302대를 판매, 전년 같은 기간 35만8129대(국내생산 10만8283대, 해외생판 24만9846대)보다 판매량이 4.5% 증가했다.

한편 현대차의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은 448만6772대로, 전년 같은 기간 433만4069대보다 3.5% 증가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